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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정통 장관 후보 "R&D 촉진해 日문제 대처"


"반도체·AI 연구경험 도움되길 희망"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기영 서울대학교 교수가 일본과의 반도체 소재 등 원천기술을 둘러싼 갈등의 해법으로 연구개발(R&D)을 강조했다.

12일 오전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사진)는 인사청문회 대비를 위해 사무실이 마련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자는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온국민이 체감하고 있다"며, "중장기 과학기술 총괄부처로서 기초를 철저히 다진다는 마음으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문제에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랫동안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자로 일했는데, 이 분야는 과기정통부가 살펴야할 넓은 분야 중 일부에 불과하다"며, "다양한 직군과 협업해 성과를 이룬 제 경험이 연구개발에 기반한 산업 활성화와 우리나라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AI 분야 성장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AI 연구개발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데이터센터, 클라우트컴퓨팅이 중요하다"며,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와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역할조정에 대해서는 "아직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으나 기술발전을 고려해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줄 건 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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