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현대차 DB 유지보수 '오라클' 대신 '리미니스트리트'


"유지보수 비용 절감 기대"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서비스 업체로 리미니스트리를 선정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현대차의 DB SW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오라클, SAP 등 기업용 SW의 유지보수를 대신해주는 회사다.

그동안 현대차는 기존 DB 유지보수 업체 의존도를 줄이고 대체 솔루션을 모색해 비용을 최적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현재 사용하는 오라클DB 유지보수를 리미니스트리트에 맡겨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리미니스트리트]
[사진=리미니스트리트]

이범태 현대차 클라우드인프라실장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계기로 공격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신속하고 경제적인 DB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현대차가 비즈니스 중심 IT 로드맵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리미니스트리트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DB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세스 레이빈 리미니스트리트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차는 리미니스트리트 지원 서비스로 전환해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신속한 대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동시에 고비용의 업그레이드 없이 향후 예산, 인력, 시간을 기술 혁신을 위해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차 DB 유지보수 '오라클' 대신 '리미니스트리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