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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삼정KPMG, 대기업 특화 클라우드 컨설팅 협력


사업 전략 공유, 기술 개발·영업 교류 확대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삼정KPMG와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대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술 개발·영업, 컨설팅 담당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클라우드 구축, 마이그레이션 방법론, 협업 사업을 마련하며 공동 마케팅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사인 KPMG인터내셔널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 IBM, 오라클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모두 파트너십을 맺으며 컨설팅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와는 대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보안에 이르는 클라우드 특화 컨설팅 조직을 구성해 사업을 준비중이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 부문 대표(왼쪽 네번째),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다섯번째)와 양사 관계자들이 13일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 부문 대표(왼쪽 네번째),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다섯번째)와 양사 관계자들이 13일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클라우드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국내 시장 환경에 대응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삼정KPMG가 보유한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노하우와 메가존의 기술과 경험이 만나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굴지의 컨설팅사인 삼정KPMG와 함께 대형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클라우드 전문 컨설팅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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