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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서울대, AI 공동 연구


최신 기술 교류 등 협력관계 구축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서울대학교가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MS는 서울대와 AI 연구 분야 최신 기술 교류와 상호 연구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MS는 1991년부터 지금까지 AI 분야에 관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왔다. 현재 MS의 AI 연구소에는 7천명이 넘는 엔지니어와 1천명 이상의 연구원이 근무한다. MS는 연구소에서 나온 결과물을 MS 서비스에 적용시키며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형 AI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 플랜'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협력 역시 국내 AI 도입, 연구개발을 위한 지원의 일환이다.

서울대의 경우 지난달 AI와 데이터 사이언스를 포괄하는 'AI 연구원'을 만들었다. 지난 2014년 설치된 빅데이터연구원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대내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이 AI와 데이터사이언스 핵심 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하며, 대외적으로는 외부 기관과 AI 관련 연구 및 창업 활동을 위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한다.

또한 서울대는 내년 3월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 기반의 전문대학원인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빌 게이츠 MS 창업자가 2013년 서울대를 방문해 강연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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