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빅데이터·분석 위한 '오브젝트 2.0' 출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클라우드 운영체제(OS) 기업 뉴타닉스는 기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플랫폼에 빅데이터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과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를 위한 기능을 추가한 '오브젝트 2.0'을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오브젝트 2.0은 멀티 클러스터 지원 기능을 통해 대규모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뉴타닉스 환경에서 사용하지 않던 기존 스토리지 용량을 활용해 스토리지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240테라바이트(TB) 용량의 안정적인 고성능 노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일 뉴타닉스 클러스터로도 멀티 페타바이트(PB) 단위의 오브젝트 저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규제 및 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버전 관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렉 스미스 뉴타닉스 제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은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높은 확장성과 성능을 요구한다"며 "멀티클러스터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추가된 뉴타닉스 플랫폼은 기존 스토리지 리소스를 활용해 스토리지 경제성을 높임으로써 비정형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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