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민·관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사업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디지털 기술 역량, 인력이 없어도 SK C&C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의 도움을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내 중소 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이라면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3천600만원까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보다 무상 이용 한도가 3배로 늘어났다. 연간 총 한도는 19억원이며, 지원 기간은 이용일로부터 1년이다. 종료 시점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연장심사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 혹은 기업부설연구소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업력 3년 이내의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제출이 가능한 기업이다.
김완종 SK C&C 클라우드부문장은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기업별 지원 한도를 크게 늘린 만큼 경기도 내 중기·벤처·스타트업들의 보다 과감한 디지털 혁신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혁신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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