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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주년' 서머너즈워…글로벌 흥행 도전 이어간다
"e스포츠 대회 및 서머너즈워 IP 애니메이션·신작 등 선보일 예정"
2019년 04월 20일 오후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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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출시 5주년을 맞은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가 국내외로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e스포츠 대회 등 이용자 대상 행사 개최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제작 및 추가 신작 출시 등을 통해 서머너즈워의 지식재산권(IP)도 확장한다는 포부다.

20일 모바일 앱 순위 분석업체 게볼루션에 따르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는 이날 기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에서는 29위에 올랐다.

[사진=컴투스]


같은날(현지 시간) 미국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는 각각 매출 26위, 43위에 올랐으며, 캐나다에서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매출 27위, 20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2014년 4월 출시된 이후 넉 달 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 출시 1년 반 만에 100개국에서 매출 톱10을 달성한 이후에도 지금까지 꾸준한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올해로 출시 5주년을 맞은 서머너즈워는 단일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1억을 넘어섰다.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워는 지난 5년간 평균 1.5초당 1명의 이용자가 탄생했으며 60명 중 1명은 최고 레벨을 달성, 총 167만명의 만레벨 이용자가 나왔다.

모바일 게임의 수명이 대체로 길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5년째 장기 흥행하고 있는 서머너즈워의 행보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꾸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모은다.

이 같은 흥행 비결에 대해 컴투스 측은 "제작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언어 지원 및 시스템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정통 역할수행게임(RPG) 이용자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해, 스스로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전략의 재미를 끊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서머너즈 워의 탄탄한 게임성이 전세계 게이머들을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게임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우선 세계 전역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올해도 지속 개최한다.

SWC의 경우 이용자를 결집, 실제 게임 순위를 반등시키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만 해도 서머너즈워는 SWC 2018 월드 결선을 앞두고 프랑스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1를 다시 달성하는 등 SWC를 통해 국가별 매출 순위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다.

컴투스는 또 최근 유럽 이용자들을 위한 투어를 시작, 유저 토너먼트 대결 등 다양한 이용자 대상 행사도 진행한다. 독일, 러시아 등 주요 국가의 5개 도시를 선정해 오는 8월까지 매달 한 도시씩 방문, 현지 이용자를 만나 인기 지속에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서머너즈워 IP를 확장하기 위한 다각적인 시도에도 나선다.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소설, 코믹스, 영화를 선보일 예정인 것.

앞서 컴투스가 글로벌 파트너사인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은 지난 2월 유튜브 1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컴투스 측은 이 같은 애니메이션 등을 추가로 더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워 IP를 바탕으로 한 신작도 출시한다.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워 MMORPG'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TS)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한창 개발을 진행 중이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아직 론칭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서머너즈워 MMORPG의 경우 올해 말 글로벌 론칭 예정이다. 증권업계는 이 두 게임이 서머너즈워 세계관을 계승, IP를 확장하되 장르 자체가 원작(RPG)과 다른 만큼 잠식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지난 5년간 보내 준 꾸준한 애정과 격려로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랫동안 높은 인기를 얻으며 지속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로 플레이 즐거움을 높이는 한편, 더욱 많은 세계 이용자들에게 서머너즈 워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딩 파워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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