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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구매수요 강세로 판매↑


新색상 모델 인기…올해 판매량 7천500만대 전망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의 아이폰11이 새롭게 추가한 색상의 인기로 올해 예상을 웃도는 판매를 기록할 전망이다.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에서 미국에서 애플의 보상 판매 프로그램 덕에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1 프로가 저가모델인 아이폰11보다 더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아이폰11의 구매수요는 미국보다 중국이 더 클 것으로 예측했다. 아이폰11은 중국에서 아이폰6이나 아이폰7 사용자들에게 업그레이드할 최상의 모델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 아이폰11이 올해 예상보다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점쳐졌다 [출처=애플]
애플 아이폰11이 올해 예상보다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점쳐졌다 [출처=애플]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이런 구매수요로 애플의 올해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의 판매량을 7천만~7천500만대로 예측했다. 이는 그가 앞서 예상했던 판매량 6천500만~7천만대보다 늘어난 것이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으로 올 12월 15일 부과되는 관세로 제품가격이 오를 경우 아이폰11이나 아이폰11 프로의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다.

이 경우 애플이 이 부분의 인상폭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폰11의 판매와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10일 미디어 행사에서 듀얼렌즈를 지닌 아이폰11과 트리플 렌즈를 장착할 고성능 모델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맥스를 공개했다.

아이폰11의 가격은 전작 아이폰11R보다 50달러 싼 699달러에 책정됐다. 고가모델의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999달러와 1천99달러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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