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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에 콘텐츠 통합 서비스 제공하나?


음악·영화·TV·뉴스 결합상품으로 일원화…서비스 경쟁력 강화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이르면 내년에 애플뮤직과 애플TV플러스(+), 애플뉴스+ 등을 하나의 상품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개별 서비스로 제공중인 애플뮤직이나 애플TV+, 애플 아케이드, 애플뉴스+를 하나의 가입형 상품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애플은 이 통합결합 상품을 빠르면 내년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애플은 이를 위해 퍼블리셔들과 뉴스 콘텐츠를 다른 형태의 콘텐츠와 결합상품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내년에 뉴스, 영화, 음악 등을 하나로 통합한 결합상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출처=애플]
애플이 내년에 뉴스, 영화, 음악 등을 하나로 통합한 결합상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출처=애플]

이 결합상품의 요금은 이용자 유치를 위해 개별 콘텐츠보다 낮은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애플은 미국에서 애플뮤직과 애플뉴스+를 각각 월 9.99달러에 공급하고 있지만 애플TV+는 월 4.99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애플은 이미 한시적이지만 애플뮤직에 가입한 학생들에게 애플TV+를 무료로 접속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결합 서비스는 아마존이 단골고객인 프라임 회원에게 제공할 프라임 서비스가 가장 성공적인 사례이다.

아마존은 영화, TV, 전자책, 음악 등을 프라임 회원에게 연회비만 받고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물론 아마존은 이 상품들을 개별 상품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애플도 아마존의 프라임 서비스처럼 통합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단골고객을 추가 확보해 매출성장을 촉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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