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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스, 진주시 '빅데이터 센터 구축 2차 사업' 참여


교통 분야…텔코웨어 등 컨소시엄 형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보안업체 아이브스는 경남 진주시의 '빅데이터 센터 구축 2차 사업'에 텔코웨어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고 9일 발표했다.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은 교통·금융·문화 등 분야별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3년 동안 예산 1천516억원이 투입해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총 두 차례에 걸쳐 640억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된다.

진주시는 '빅데이터 브레인 센터 구축' 주제 사업 부문에서 3년간 9억원의 구축 사업비를 지원한다.

진주시 빅데이터 브레인 센터 아키텍처 [자료=진주시청]
진주시 빅데이터 브레인 센터 아키텍처 [자료=진주시청]

진주시는 이번 사업에서 아이브스, 정보통신 네트워크 기업 텔코웨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 모빌리티 데이터 생산·데이터 가공, 연계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진주시 10층 도시관제센터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0년부터 데이터 수집 분석 후 한국교통연구원 플랫폼 사업자와 데이터 연계를 도모한다.

예컨대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향후 스마트시티 내 자율주행차 환경을 조기 구축하고, 실시간 교통신호제어로 교통흐름을 최적화해 시민에게 교통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도시계획, 교통정책, 대중교통, 도시정비 등 각종 정책수립시 이러한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통·비교통 데이터를 모두 수집·공급·제어하는 진주시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자율주행차 주행을 위한 기반시설 마련과 빅데이터 기반 최적화된 교통 스마트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영훈 아이브스 대표는 "본 사업을 통해 아이브스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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