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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이성권 대표 선임…각자대표 체제 전환


삼성·KISA 거친 보안 전문가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보안 기업 시큐리온은 이성권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 앞으로 기존 유동훈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CISSP) 자격을 획득하고 한국 CISSP협회를 설립한 보안 전문가다. 삼성그룹,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거쳐 정보보호기술을 창업했다. 이후 2014년부터 고려대 소프트웨어(SW)벤처 융합전공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활동 중이다. 수산아이앤티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창업과 투자유치, 기업 매각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과 신규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브랜드 '온(On)' 시리즈가 국내 대표 보안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시큐리온은 온백신의 글로벌 인증을 통해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려 시장에서 존재감을 입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권 시큐리온 대표 [사진=시큐리온]
이성권 시큐리온 대표 [사진=시큐리온]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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