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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1초에 51개 팔려


여행·프리미엄 가전·생필품 등 억대 매출 올리며 인기 대열 합류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첫 날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상품, 대형가전이 큰 인기를 끌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를 오픈한 지난 20일 새벽 0시(19일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누적 판매량이 330만개를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단순 계산 시 1초에 51개씩 팔려나간 셈이다.

G마켓-옥션, 5월 '빅스마일데이' 첫날 1초에 51개씩 팔렸다.[사진=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 5월 '빅스마일데이' 첫날 1초에 51개씩 팔렸다.[사진=이베이코리아]

이날 행사에서 누적 매출 랭킹 1위를 기록한 '제주 신라호텔 숙박권'은 오후 6시 현재 매출액이 9억4천만 원에 달했다.

각종 디지털가전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무선청소기와 건조기가 매출을 견인했다. 첫 날 오후 6시 기준, 'LG코드제로 A9'이 5억8천만 원, 'LG 트롬 건조기'가 2억3천만 원의 매출을 각각 달성했다. 'LG 휘센 에어컨' 역시 옥션에서 총 3억 7천만 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5만원 미만의 생필품도 불티나게 판매됐다. G마켓에서 '데코소프트 화장지'가 6억 3천만 원, '팸퍼스 기저귀'가 2억 7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빅스마일데이 이틀째인 21일 G마켓에서는 빕스 90% 할인권, 애플 에어팟, 프라다 가방, 괌 자유여행 5일 패키지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같은 날 옥션에선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발뮤다 더 토스터, LAP 패션의류, 리바트 리클라이너 등을 파격 특가에 선보인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실장은 “각종 할인쿠폰으로 실제 체감하는 할인 폭이 매우 크고 특가 상품 수를 두 배 이상 늘린 게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보인다” 며 “특히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계절과 시즌의 영향을 받아 11월 행사와는 또 다른 매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남은 기간 역시 고객의 호응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오미 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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