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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美 비아비와 특허소송 합의


비아비 "광학필터 특허침해 소송합의"…구체적 내용은 비공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미국 IT솔루션 업체 비아비(VIAVI)와 LG이노텍 등 국내 기업이 벌인 소송전이 합의로 종결됐다.

비아비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광학필터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해 LG이노텍과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비아비는 LG전자를 대상으로 한 소송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비공개다.

다만 비아비 측은 또 다른 국내 기업인 옵트론텍에 대해서는 소송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아비는 지난해 11월 LG전자와 LG전자 미국법인, LG이노텍, 옵트론텍 등 4개 기업이 자사의 광학필어 특허를 침해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만들었다며 ITC(미국국제무역위원회)에 미국 내 수입·판매금지를 요청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도 소송을 제기했다.

비아비는 네트워크 테스트와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업체다. 세계적인 수준의 3차원 모션 센서 기술을 지닌 업체로 알려져 있다.

 [출처=LG이노텍]
[출처=LG이노텍]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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