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여름철 심해지는 기미·여드름 원인에 맞는 치료법 선택해야

[아이뉴스24] 기미와 주근깨, 잡티와 같은 피부 색소질환은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에 더욱 생겨나기 쉽다. 특히 뜨거운 자외선 아래에서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휴가를 보낸 후 색이 더 짙어지고 늘어나 고민이 적지 않고, 기미 잡티 없애는 방법 등에 관심을 갖게 된다.

기미는 한번 발생 시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자칫하면 색소가 더욱 짙어지거나 범위가 넓어져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어느 질환보다도 초기치료가 필요한 난치성 색소질환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초기 기미의 경우 점, 주근깨와 구분이 쉽지 않은데, 이들은 엄연히 다른 색소질환이기 때문에 세밀한 구분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색소 깊이와 넓이 등을 파악해 그에 적합한 레이저 장비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아꼴레이드, 더마블레이트, 노블렉스, 레블라이트SI, 포토나 QX-MAX 등을 적용한다. 치료시엔 눈에 보이는 잡티 외에 숨어있는 색소질환까지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색소치료가 가능하도록 섬세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과다한 피지분비, 모공의 각화 증가로 인한 막힘 현상 및 염증 등이 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음주, 흡연, 스트레스, 호르몬 등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 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여드름 원인이 존재하여 그에 맞는 적합한 치료 방법으로 여드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여드름 치료에는 일반적인 압출 및 진정관리와 더불어 네오빔과 아그네스 레이저, 미라클리어, PDT 등 다양한 기기들로 진행하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세종시 피부과 연세에스의원 김상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