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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화려한 패턴'으로 바캉스族 공략


시즌 트렌드 맞춰 레드·블루 등 원색 컬러에 다양한 패턴 적용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 족을 겨냥한 의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 바캉스 의류는 레드와 블루 등 원색 컬러에 다양한 패턴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센스 있는 바캉스 룩 연출이 가능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업체들은 여름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컬럼비아는 휴가철 코디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슈퍼 타미아미™ 숏 슬리브 셔츠'를 출시했다. 야외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 화려한 물고기 패턴이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 기술인 '옴니 쉐이드(Omni-Shade™)'를 적용했으며 흡습 속건 기능 및 등 쪽 벤틸레이션으로 통기성을 더해 바캉스 코디에 적합하다.

강렬한 원색 컬러의 꽃무늬 패턴이 돋보이는 '슈퍼 슬랙 타이드™ 캠프 셔츠'는 뉴트로 스타일이 적용됐다. 1990년대 유행한 하와이언 셔츠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프린트가 포인트로, 더운 여름에 필요한 흡습속건 기술인 '옴니 위크(OMNI-WICK™)' 를 적용해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사진=컬럼비아]
[사진=컬럼비아]

블랙야크는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M콜롬버스셔츠S'를 출시했다. 히말라야 모티브 그래픽을 사용한 네이비와 데님을 연상시키는 패턴이 돋보이는 인디고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마운티아는 폴로티셔츠의 단정한 스타일에 트로피컬 프린트로 경쾌함을 더한 '로피티셔츠'를 선보였다. 블랙과 블루 2가지로 톤온톤 패턴 배색을 적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과감하고 강렬한 패턴이 올 여름 시즌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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