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2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는 슬로건으로 열린 '교육자치 포럼'에 참석했다.
이 포럼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 김승환 전북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 도성훈 인천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참석해 '교육자치 시대, 교육정책과 개선 노력, 교육주체의 참여 방안' 등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청의 신년화두는 '혁신교육 10년 역사의 혁신교육 1.0 시대를 지나 앞으로 혁신교육 2.0시대를 어떻게 채울까'인데 그 속에는 교육자치가 있고, 교육자치의 궁극적 목표는 학교자치"라며 "교육 관련 의사결정 권한과 권리를 시도교육청으로, 그 권한과 권리가 학교로, 학생·교사가 참여하는 교육자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한과 책임을 강화한 학교운영·학교재정의 자율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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