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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경찰 "술집 CCTV 확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이민우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이민우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으나, 강제추행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없는 범죄인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다. 때문에 경찰은 양측의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강제추행 정황이 담긴 술집 CCTV 영상도 확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20대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 여성 중 1명은 술자리가 끝난 새벽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성추행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강제추행 사건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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