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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체류' 도끼, 세무조사→주얼리 대금 미납으로 피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도끼가 주얼리 대금 미납으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의 한 주얼리 업체 A사는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와 더콰이엇이 운영하는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래퍼 도끼. [조이뉴스24 DB]
래퍼 도끼. [조이뉴스24 DB]

디스패치에 따르면 A사는 도끼가 총 2억 4700만원(20만6000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 시계, 반지, 팔찌 등 보석류 6점을 가져간 뒤 4000만원 가량의 대금을 미입금했다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끼는 미국 수입이 0원이라며 대금 납입을 미루다가,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매달 2만 달러씩 송금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도끼는 2018년 11월 28일, 12월 7일 두 번에 걸쳐 총 4만 달러만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끼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는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한편 도끼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소속사는 "세무조사는 개인 세무 담당자를 통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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