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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호피폴라 김영소 "콜드플레이 극찬에 만감 교차, 큰 충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호피폴라 김영소가 콜드플레이에게 극찬 받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호피폴라의 막내 김영소는 17일 오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 진행된 JTBC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 우승자 기자간담회에서 "많이 배웠다. 혼자 음악을 하다가 여기 나와서 다른 형들과 음악을 한다는 것이 꿈만 같은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소는 "여러 형들과 여러 음악을 하며 많이 배웠다. '슈퍼밴드'는 학교 같은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하현상 김영소 홍진호 아일 [사진=JTBC]
하현상 김영소 홍진호 아일 [사진=JTBC]

또 콜드플레이에게 인정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연습실에서 자고 있다가 우연하게 SNS를 보게 됐다. 그 땐 합성 사진인 줄 알았는데 진짜더라"라며 "음악을 해오면서 동경해온 밴드였는데, 그 분들이 제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자체로도 기쁘고 만감이 교차했다. 1라운드를 하면서도 힘들었는데 뿌듯했고, 모든 라운드를 했을 때 가장 충격을 받았던 때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희망과 위로를 노래하는 밴드 호피폴라(아일, 김영소, 하현상, 홍진호)는 아이슬란드어로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신들의 음악에 팬들 역시 풍덩 뛰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결선 1차전에서는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감성으로 '호피폴라'를 불렀고, 2차전에서는 컨트리풍의 분위기와 첼로를 활용한 'Wake me up'을 불렀다. 지난 12일 진행된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는 'One more light'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슈퍼밴드'는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지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4회 방송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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