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만수로' 김수로·이시영, 호날두 만난다 "26일 촬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 이시영 세계적인 축구선수 호날두와 만난다.

KBS 2TV 축구예능 '으라차차 만수로'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팀 K리그' 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를 찾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유벤투스 선수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으라차차 만수로'의 김수로와 이시영 등이 함께한다.

이날 KBS 마케팅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으라차차 만수로' 팀과 현재 논의 과정에 있다. 호날두를 비롯한 유벤투스 선수들과 만나는 것을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으라차차 만수로' 제작진은 "친선경기를 위해 찾은 호날두가 26일 '으라차차 만수로' 팀과 만나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방송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속한 유벤투스는 최다 우승이란 타이틀을 지닌 명문 클럽으로 지난 1996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한국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 지 23년만의 내한이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잔루이지 부폰,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등 세계 최고 축구 스타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는 26일 금요일 밤 KBS 2TV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꿈을 잊은 청춘에게 반백살 김수로가 전하는, 영국축구구단 경영드라마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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