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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전투', 日 맞선 독립군의 강렬한 투지…3차 예고편 공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의 3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전투의 초읽기에 나선 독립군의 모습을 담은 3차 예고편은 막바지로 향해 가는 독립군의 유인 작전을 긴박하게 보여준다. 봉오동으로 향하는 일본군의 수가 늘어나자 해철(유해진)은 전투가 임박했음을 직감한다.

 [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지시를 내리는 분대장 장하(류준열)와 해철, 총알도 나눠 맞겠다는 필사의 마음으로 전투에 합세하는 병구(조우진)까지, 하나로 뭉친 독립군에게서 전투를 앞둔 긴장감과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투지가 감돈다.

일본군은 유인 작전을 펼치는 독립군을 쫓아 결국 죽음의 골짜기로 발을 들이고, 이를 기다렸다는 듯 수많은 총성이 봉오동을 가득 채운다. 어제 농사짓던 인물이 오늘의 독립군이 돼 목숨 걸고 일본에 저항했던 1920년 6월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조선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독립군의 역사적인 첫 승리,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7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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