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알라딘'이 역대 외화 흥행 5위에 등극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8만416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2만5838명이다.
이로써 '알라딘'은 '인터스텔라'(1030만9432명)와 '겨울왕국'(1029만6101명)을 모두 제치고 역대 외화 흥행 5위에 등극했다. 역대 외화 흥행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아바타'(200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이어 5번째 최고 흥행작이라는 놀라운 흥행 기적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겨울왕국'을 제치고 역대 디즈니 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및 뮤지컬&음악 장르 최고 흥행작 기록까지 동시에 세웠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 내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4840명), '왕의 남자'(1051만3947명)의 기록까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라이온 킹'과 형제처럼 나란히 예매 쌍끌이를 하며, 국내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개봉 9주차임에도 높은 예매율과 CGV골든에그지수 98%를 유지하며 최장기간 입소문 질주를 달리고 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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