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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메리' 크리스 에반스X맥케나 그레이스, 가슴 찡한 가족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크리스 에반스와 맥케나 그레이스 주연 '어메이징 메리'가 화제다.

2017년 10월 국내 개봉된 영화 '어메이징 메리'(감독 마크 웹)는 7살 천재 소녀 메리(맥케나 그레이스 분)와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 분)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크리스 에반스와 맥케나 그레이스 주연 '어메이징 메리'가 화제다. [사진=어메이징 메리 포스터]
크리스 에반스와 맥케나 그레이스 주연 '어메이징 메리'가 화제다. [사진=어메이징 메리 포스터]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삼촌 프랭크를, 아역 배우 맥케나 그레이스가 천재 소녀 메리를 연기했다.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는 해변가 조용한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중 메리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녀의 천부적 재능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다.

세계적인 수학계 저명인사이자 메리의 할머니인 에블린(린제이 던칸)은 그녀가 세상을 바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바닷가에서 뛰어놀기 보다 어려운 수학문제 풀기를 즐거워하는 메리. 할머니는 그녀에게 세상이 필요로 하는 수학자의 길을 열어주고자 한다.

하지만 삼촌 프랭크는 촉망받는 천재 수학자였지만 불행한 죽음을 맞은 여동생과 메리가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에 메리의 수학자 행보를 반대한다. 이들의 바람은 결국 특별한 천재 소녀 메리를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번지고 만다.

프랭크에게 가장 두려운 일은 메리의 인생을 망치는 것. 프랭크의 육아 방식은 그가 메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 큰 감동을 안긴다. 방식은 다르지만, 가족의 사랑은 깊고 따뜻하고 위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영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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