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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점 맹타' 강백호, 일본 마운드 폭격한 완벽 스윙
2019년 11월 16일 오후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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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야구 국가대표팀 외야수 강백호(KT 위즈)가 자신감 넘치는 스윙으로 일본 마운드를 두들겼다.

강백호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주최 2019 프리미어12 슈퍼 라운드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강백호에게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선발출전했다. 김 감독은 이튿날 일본과의 결승전을 대비하는 동시에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사진=뉴시스]


강백호는 일본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았다. 한국이 2-6으로 끌려가던 1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이번 대회 첫 안타를 신고했다.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공식경기에서 기록한 강백호의 마수걸이 안타였다.

강백호의 활약은 계속됐다. 한국이 6-9로 뒤진 7회초 2사 1·2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스코어를 8-9로 만들었다. 클러치 상황에서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리며 일본 투수들을 압도했다.

강백호는 이후 대주자 민병헌(롯데 자이언츠)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국은 일본에게 8-10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강백호의 발견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강백호는 이날 귀중한 경험과 함께 자신감을 얻으면서 결승전 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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