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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문…토트넘·바르셀로나·뮌헨, 챔피언스리그 16강 확정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19-2020시즌 16강이 확정됐다.

전통의 명문들이 빠짐없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며 결선토너먼트가 한층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손흥민의 토트넘을 비롯해 뮌헨, 리버풀, PSG, 바르셀로나 등 강호들이 조별예선을 무리 없이 통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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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A~D조의 조별리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A조의 파리 생제르망(PSG·프랑스)은 갈라타사라이(터키)와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고 같은 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벨기에 원정서 3-1로 이겼다. B조 1, 2위를 일찌감치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토트넘(잉글랜드)의 맞대결에서는 홈팀 뮌헨이 3-1로 승리했다.

C조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원정서 4-1로 대승을 챙겼고, 아탈란타(이탈리아)는 사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적진에서 3-0으로 꺾었다.

D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각각 바이어 레버쿠젠(독일)과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를 각각 2-0으로 제압했다.

A조는 PSG와 레알 마드리드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B조 1, 2위는 뮌헨과 토트넘이다.

C조에선 맨체스터 시티와 아탈란타, D조는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6강에 올랐다.

E조는 지난 시즌 챔피언 리버풀과 나폴리가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는 선전했으나 3위로 챔피언스리그 여정을 중단했다. F조는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6강에 진출했다.

라이프치히와 올림피크 리옹은 G조에서, H조는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와 첼시가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 진출팀 중 잉글랜드와 스페인 클럽이 4팀씩 절반인 8개 자리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와 독일 클럽이 3개 팀씩 16강에 올랐으며 프랑스 2개 클럽이 포함됐다. 16강 조추첨식은 오는 16일 스위스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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