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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연속 침묵 손흥민, 노리치 시티 상대로 설날 축포 쏠까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명절 축포를 쏘기 위해 출력한다.

토트넘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홈 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토트넘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했다. 지난해 12월 26일 브라이튼을 2-1로 꺾은 이후 리그에서 승수를 쌓지 못했다. 순위도 8위까지 하락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의 부활이 절실하다. 손흥민은 지난달 번리와의 EPL 16라운드에서 기록했던 70m 드리블 원더골 이후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출전 정지 징계 복귀 이후 경기에서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지난 19일 왓포드와의 EPL 23라운드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4점을 받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27, 잉글랜드)의 부상 이탈로 공격력이 약화된 게 사실이다. 손흥민을 비롯해 델리 알리(24, 잉글랜드), 루카스 모우라(28, 브라질) 등 주축 공격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노리치 시티전 이후 한국은 설날 연휴에 돌입한다. 손흥민이 고국의 팬들에게 새해 첫 골로 명절 축포를 터뜨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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