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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최석기·한정훈 영입…센터 및 레프트 전력 보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선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베테랑 미들 블로커(센터) 최석기와 아웃 사이드 히터(레프트) 한정훈이다.

우리카드 구단은 두 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선수단에 합류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최석기. 한정훈과 곧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최석기는 대전 중앙고와 한양대를 나와 지난 2008-09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 1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돼 V리그에 데뷔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그는 2015년까지 한국전력에서 뛰다 트레이드를 통해 대한항공으로 이적했다. 이후 대한항공 높이를 책임졌고 2017-18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친정팀' 한국전력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러나 올 시즌 종료 후 이재목, 이광호와 함께 웨이버 공시됐다. 그는 한국전력 시절 함께 했던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의 부름을 받고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게됐다.

최석기는 지난 시즌 31경기(101세트)에 출전해 129점을 올렸다. 그는 블로킹 38개를 잡았다.

한정훈은 평촌고와 명지대를 나와 2015-1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주 포지션인 레프트 외에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와 세터로도 뛰었다. 그는 2017년 자유신분으로 삼성화재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으나 임의탈퇴로 묶였다.

한정훈은 2017-18시즌 4경기(5세트)에 나왔으나 2018-19시즌에는 임의탈퇴 신분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다. 삼성화재 구단은 "선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선수 요청도 있기 때문에 (임의탈퇴 공시를)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정훈은 두 번째로 자유신분 자격으로 새로운 팀으로 오게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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