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아프리카 TV를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손해보험 구단은 오는 2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우리카드와 홈 경기를 맞아 현장 자체 중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를 거쳐 KB손해보험애서 은퇴한 미들 블로커(센터) 이선규와 배우 출신으로 아프리카 TV에서 BJ로 활동하고 있는 강은비 씨가 이날 방송을 담당하고 홈 경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선규는 선수 은퇴 후 구단 육성담당 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선규와 강은비 씨는 이날 선수단 락커룸 방문, 선수 인터뷰 등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선규가 직접 선보이는 서브 시범 코너도 소개된다.
이선규는 올 시즌부터 아프리카 TV를 통해 구단 자체중계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은비 씨가 이날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배구 입문자를 위한 해설 방송을 진행한다.
KB손해보험 구단은 올 시즌 개막부터 프로배구의 대중화 일환으로 아프리카 TV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아프리카 TV에 'KB배구단' 채널을 개설했다.
이선규는 홈 경기 중계방송을 진행하고 있고 그동안 구단 신인 선수를 비롯해 개그맨 최효종, 구단 치어리더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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