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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한·중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 파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제19회 한·중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교류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장시성에서 열린다.

김성호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이 파견 선수단 단장을 맡는다.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풋살, 농구 등 5개 종목 동호인 61명선수가 참가한다.

체육회는 "민간 스포츠 사절단으로 중국 생활체육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체육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대한체육회]
[사진=대한체육회]

이번 체육교류 행사는 26일 중국 추안 트레이더 호텔에서 중화전국체육총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장시성 문화탐방(27일) 종목별 대회(28일~29일) 환송연(29일) 등 순서로 진행된다.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고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매년 양국 선수단 상호 초청 및 파견의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6월에는 충청남도에서 초청 행사를 먼저 개최했다. 체육회는 "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민간 차원 국제 우호를 증진하고 지역·종목 간 교류를 정례화 하여 국내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및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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