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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절감 추세에 텀블러 판매량 50% '쑥'


롯데닷컴 "텀블러·보냉병 전년比 52% 많이 팔려"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사회·환경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텀블러 판매량도 늘고 있다.

18일 롯데닷컴이 최근 2주간(6/1~6/14) 텀블러 및 보온보냉병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월 동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엔제리너스·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 16개 커피전문점과 롯데리아 등 5개 패스트푸드점이 텀블러 등 개인컵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6월부터 음료를 할인해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롯데닷컴은 써모스·모슈·조지루시·타이거·락앤락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텀블러와 보온보냉병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써모스 행사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추가 텀블러, 스틱형 아이스트레이, 보냉제 등을 제공한다.

정세하 롯데닷컴 리빙팀 MD는 "본격적인 나들이, 캠핑시즌을 맞아 제품구매가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50% 이상 증가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지난 3월부터 재활용품 수거대란 등 환경적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리유저블 제품의 구색을 보다 다양하게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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