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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UI 개발플랫폼, 청호나이스 말레이시아 법인 공급


넥사크로플랫폼 17로 현지 방문 판매 시스템 구축, 이원화된 시스템 통합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투비소프트(대표 조강희·이문영)는 사용자환경(UI·UX) 개발플랫폼 '넥사크로플랫폼 17'을 청호나이스 말레이시아 법인에 공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 세계 40여개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청호나이스는 지난 2월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했고, 현지에서 운영할 방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넥사크로플랫폼 17을 도입했다.

넥사크로플랫폼은 투비소프트가 독자 개발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기반 사용자환경 개발플랫폼. 2014년 출시 이래 금융·제조·서비스·유통·공공 등 전 분야에 걸쳐 1천여 곳에 구축됐다.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 브라우저 등 웹 표준으로 치환되는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서 투비소프트는 프로젝트 사용자인터페이스(UI) 아키텍트 역할을 담당했으며, 청호나이스는 데스크톱과 모바일을 하나의 도구로 개발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

박휘범 청호나이스 전산팀 차장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자 환경 별로 이원화된 여러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며 "특히 세계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의 경우 현지 사용자 환경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서 화웨이 외 단말기가 대다수였던 점을 해결해야 했는데, OS와 기기 별 통합 개발이 가능한 넥사크로폴랫폼 17일 도입해 문제없이 지원 가능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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