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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바다, 희귀질환아동 돕기 위해 듀엣 무대


29일 열리는 나눔 행사 '쉘 위 워크' 무대서 듀엣 무대 준비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김장훈과 바다가 희귀질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최초로 듀엣을 결성해 무대에 오른다.

김장훈과 바다는 오는 29일에 열리는 희귀질환 아동 24명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나눔행사 '쉘 위 워크(Shall we walk)' 측의 초청을 받아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김장훈과 바다는 단순히 공연재능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더 많은 후원자들이 참여하여 더 많이 아동들에게 후원하기 위해 모든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초로 듀엣 무대를 선보이자고 의기투합했다.

29일에 열리는 '쉘 위 워크(Shall we walk)' 공연은 행사에 취지에 맞게 함께 만드는 공연을 추구하고자 김장훈이 분위기를 띄우는 오프닝을 자처했고 효린이 공연 중반을 꽉 채운 후 바다가 엔딩을 장식하게 된다. 김장훈은 오프닝무대를 끝내고 기다렸다가 바다의 엔딩 공연 중반부에 등장해 듀엣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SES시절부터 바다와 오빠 동생을 자처하며 절친으로 지내왔으며 서로의 공연에 응원을 갈만큼 돈독한 관계다. 하지만 의외로 무대에서의 듀엣은 처음이라 어떤 화음이 나올지, 미공개인 듀엣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쉘 위 워크(Shall we walk)' 행사는 기부자들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걷는 것이 주가 되는 행사이다. 기부참여자들은 15,000원의 티켓을 구입하고 행사에 참여한다. 기부티켓구입자들에게 총 3억여원의 럭키박스(개인당 3만원에서 100만원)가 제공되고 인천 문학경기장 주 경기장에 설치된 다양한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럭키박스는 기념 티셔츠와 비닐 백을 기본으로 여행상품권, 호텔숙박권, 스마트폰, 강남 유명 피부샵 이용권, 화장품, 선글라스, 유명커피체인점이용권, 도서 등 다양한 상품들이 랜덤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익금은 전액, 희귀질환 아동들의 치료비에 쓰이게 되며 후원을 받을 24명의 아이들은 이미 선정되어 있다.

(사)여울돌, SK와이번스, 시사저널이 공동주최하고 (사)따뜻한하루가 주관을 맡은 '쉘 위 워크'는 착한 기업, 착한 셀럽, 착한 소비자들이 만드는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적/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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