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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정식 출시


모든 부분 업그레이드한 역사상 최대 규모 업데이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 리마스터'를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리니지 서비스 21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다. 그래픽, 전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 등이 업그레이드됐다. 회사 측은 지난 1월부터 두 차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리니지 리마스터에 적극 반영했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HD 그래픽 업그레이드다.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리니지 특성을 고려해 전장 시야를 넓히고 캐릭터의 세밀함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PSS(Play Support System, 플레이 서포트 시스템)'도 적용했다. 이용자는 PSS를 활용해 사냥, 구매, 귀환 등 직접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모든 패턴을 설정할 수 있다. 플레이 상황에 맞춰 설정할 수 있도록 전체, 보조, 주변 세 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클래스와 레벨에 따른 추천 세팅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용자는 또한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Yeti)'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PC 게임을 원격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 상황에 대한 푸시 알림을 설정하면 예티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게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서버vs서버가 격돌하는 '월드 공성전', PK 상대를 추적하는 '리벤지 시스템' 등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하드웨어 전문업체 이엠텍과 제휴해 리니지 리마스터 에디션 '이엠텍 지포스 GTX 1660 Ti STORM X Dual' VGA를 선보인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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