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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통합 MVP 박지수, MBN 3월 여성스포츠대상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농구(MVP) 역대 최연소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린 박지수(21, 청주 KB)가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MVP로 선정됐다.

박지수는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박지수는 2018-2019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13.1점 1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소속팀은 박지수의 활약 속에 13년 만에 1위에 오르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MBN]
[사진=MBN]

KB는 여세를 몰아 우리은행을 상대로 치른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시리르 전적 3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수는 3경기 모두 20점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KB는 팀 창단 후 처음으로 통합 우승 기쁨을 누렸다.

한편 박지수는 시상식에서 "지금보다 더 노력해 소속팀이 다음 시즌에도 통합 우승 2연패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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