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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AWS와 1만2천 개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제공


2025년까지 공급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국내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3일 발표했다.

클라우드는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특성상 규모가 작은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IT시스템을 직접 관리할 필요가 없어 관련 인력과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정보통신은 기업 규모·트래픽에 따른 AWS 운영 모델과 통합 메시징 플랫폼(L.Message) 같은 솔루션, 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올해 400여 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만2천 개 기업에 공급하며 서비스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은 2017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제4데이터센터 착공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용득 대표는 "롯데정보통신이 보유한 우수한 클라우드 기술력과 축적한 도입사례를 통해 파트너사, 고객사와 함께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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