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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매각 본 입찰 15일에서 이달 말로 연기
지분 매각 프로세스 유효…실제 본입찰 성사될지 관심
2019년 05월 14일 오후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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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 매각 본입찰이 연기됐다.

14일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로 예정된 본입찰이 보름 뒤인 이달 말경으로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 주관사인 도이치증권 뉴욕 지점과 모건스탠리 멘파크 지점은 당초 지난달 중순 본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이달 중순인 15일로 한 차례 연기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일정을 연기한 것.

김정주 넥슨 창업주. [사진=엔엑스씨]


지분 매각을 위한 절차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나 일정이 재차 연기되면서 매각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엔엑스씨의 몸값이 너무 높아 매각 자체가 좌절된 게 아니냐는 시각도 없지 않다. 엔엑스씨의 매각가는 10조원대로 알려졌으나 김정주 창업주는 15조~20조원대를 기대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보름 뒤에 본입찰이 실제 이뤄질지도 관심사. 현재 넥슨 매각과 관련 적격 예비 인수 후보로 넷마블, 카카오, 베인캐피털, MBK파트너스, KKR 등이 지정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한편 김정주 창업주는 자신과 부인 유정현씨, 김 대표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가 보유한 엔엑스씨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중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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