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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마지막 스웨그는 여러분입니다”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개막을 앞두고 작품에 담긴 ‘스웨그’를 공개했다.

13일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뮤지컬 ‘스웨그에이지’는 억압 받는 삶 속 백성들의 외침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스웨그’는 자신의 개성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현상을 총칭하는 단어다. 작품은 ‘한’을 ‘흥’으로 승화시켜 신명나는 놀이로 분출하는 ‘스웨그’를 선보인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그것을 표현하는 사람들의 시대, ‘스웨그에이지’인 것이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현습 현장. [PL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현습 현장. [PL엔터테인먼트]

안무의 경우 힙합댄스·한국무용·현대무용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강렬함을 보여주는 얼반댄스·락킹·비보잉을 비롯해 탈을 활용한 안무와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한국적 춤사위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춤들이 융화된 군무는 극의 백미를 장식한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연습 현장. [PL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연습 현장. [PL엔터테인먼트]

이어 “진정한 스웨그는 자신이 느끼는 그대로 즐기는 것”이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작품을 관람하고 돌아가는 길에는 그 마음에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하나씩 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보탰다.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초연은 오는 1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해 8월 25일까지 관객과 마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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