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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서민정부터 비와이까지, '엉뚱+솔직' 매력 폭발한 토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서민정, 신지, 김종민, 지상렬, 크러쉬, 비와이가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전국 짝꿍 자랑' 특집으로 서민정, 신지, 김종민, 지상혈, 크러쉬, 비와이가 출연했다.

이날 서민정은 "15년만에 '해투'에 출연한다"며 "최애 프로라 매주 챙겨본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KBS 캡처]
해피투게더 [KBS 캡처]

서민정은 "사람들이 결혼 후 내가 은퇴했다고 생각하는데, 연락이 안와서 출연을 못했던 거다. 그런데 신지때문에 다시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신지가 '하이킥' 10주년 방송에서 나와 전화 연결을 했고, 이후 방송쪽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하더라"고 말했다.

서민정은 이날 특이한 성격때문에 오디션에 합격한 이야기를 했다. 서민정은 "'똑바로 살아라' 오디션 당시 제작진이 실제로 독특한 캐릭터를 찾고 있었다. 식사를 하면서 내가 졸았는데, 바로 캐스팅이 됐다. 이틀 동안 밤새고 미팅에 갔는데 너무 졸리더라. 그래서 '저 10분만 잘게요' 했더니, 깨고 나서 바로 출연하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비와이는 이날 십일조를 1억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비와이는 "2016년에 1억을 했다. 당시 한달에 행사가 40개 들어왔다"고 말했다.

비와이는 "당시 연예병도 심했다. 내 이름을 딴 비와이폰도 나왔는데, 그때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비와이니까'라는 마인드가 있었고, 광고나 TV출연도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했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KBS 캡처]
해피투게더 [KBS 캡처]

신지는 혼자서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신지는 "축가가 들어오면 거절한다. 종민 오빠와 하는 거면 당연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는 "언젠가부터 무대 울렁증이 생겨 혼자는 못하겠더라. 그래서 발라드도 안하는 거다. 결혼식은 신랑, 신부에게 중요한 날인데 내가 망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더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크러쉬 역시 "나도 한번은 무대에 서는데 공황이 왔다. 눈 앞이 갑갑해졌다. 갑자기 확 오더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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