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샌즈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다.
샌즈는 팀이 0-1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SK 선발투수 헨리 소사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1에서 소사의 4구째 148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4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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