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며 일부 롯데 계열사가 불매 대상으로 오른 가운데 롯데지주와 롯데칠성이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보다 2.93%(4천500원) 하락한 14만9천원에 거래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롯데지주는 0.90% 떨어지고 있으며 역시 장중 신저가인 3만8천350원까지 떨어졌다.
이 밖에 롯데푸드는 1.51%, 롯데쇼핑은 0.35%, 롯데하이마트는 0.65% 떨어지는 등 롯데그룹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다.
롯데는 유니클로, 무인양품, 아사히 등의 일본기업과 국내에서 합작이나 지분투자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20일 개최된 하반기 롯데그룹 VCM(구 사장단회의)에서 "고객·임직원·협력업체·사회공동체로부터 우리가 '좋은 일 하는 기업' 이라는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돼 사회와 공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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