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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안타 3볼넷…텍사스 끝내기 승리
2019년 08월 20일 오후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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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소속팀도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타수 1안타 3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437타수 119안타)가 됐다.

[사진=뉴시스]


추신수는 1회말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팀의 첫 득점 주인공도 됐다. 그는 소속팀이 0-5로 끌려가고 있던 1회말 미네소타 선발투수 딜론 피터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1루까지 갔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데니 산타나의 땅볼에 2루까지 간 뒤 헌터 펜스의 안타로 3루에 갔고 상대 실책을 틈타 홈으로 들어왔다.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은 3루쪽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5회말에는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8회말 다시 한 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왔다. 그는 미네소타 5번째 투수 캠 베드로시안과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다시 한 번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9회말에는 자동 고의사구를 얻었다.

추신수는 연장 11회말 소속팀 역전승에 도움을 줬다. 그는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미네소타 8번쩨 투수 노에 라미레스가 던진 5구째를 받아쳤다. 기다리던 안타가 나왔다.

우전안타가 됐고 1루 주자 호세 트레비노는 2루를 거쳐 3루까지 갔다. 텍사스는 끝내기 기회를 살렸다. 후속타자 아이재아 키너-팔레파가 끝내기 안타를 쳐 8-7로 미네소타에 이겼다.

텍사스는 5-7로 끌려가고 있던 8회말 펜스와 루그네드 오도어가 연달아 적시타를 쳐 7-7로 균형을 맞췄고 연장 승부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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