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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휴식' 엑자시바시, 터키리그 개막전 완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좌우 쌍포 없이도 승리했다. 김연경이 뛰고 있는 엑자시바시가 2019-20시즌 터키리그 개막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엑자시바시는 1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베일리쿠두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열린 2019-20시즌 터키리그 1라운드 쿠두즈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4 25-22 25-5)으로 이겼다.

엑자시비사는 이날 김연경과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가 휴식을 취했다. 두 선수를 대신해 아르치 베이자가 팀내 최다인 12점을 올렸고 두룰 멜리스와 사힌 살리하가 각각 10점씩을 보태며 소속팀 완승을 이끌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엑자시바시와 비교해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는 쿠두즈에서는 이날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쿠두즈는 승부처가 된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서는 제대로 된 반격도 하짐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엑자시바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영입한 세터 칼리 로이드(미국)는 풀타임을 뛰었다. 나탈리아(브라질)도 김연경, 보스코비치와 함께 휴식을 취하며 팀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개막전에서 낙승을 거둔 엑자시바시는 오는 17알 뉠루페르와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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