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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故 설리 애도글 "'악플의 밤' 녹화 당시 미소로 반겨줬는데…"(전문)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신주아가 故 가수 겸 배우 설리를 향한 애도글을 남겼다.

신주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의 밤'은 폐지됐다. 방송을 통해 전달되지 못한 말. 꼭 말하고 싶다. 뒤에서 욕하는 당신들보다 우리가 열 걸음은 앞서 있다는 것을"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썼다.

배우 신주아. [조이뉴스24 DB]
배우 신주아. [조이뉴스24 DB]

한편, 신주아는 지난 18일 방송 예정이었던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했다. 그러나 故 설리의 비보 후 거센 비난을 받던 '악플의 밤'은 지난 15일 휴방을 결정했고, 결국 지난 21일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 다음은 배우 신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악플의 밤은 폐지됐다 .

방송을 통해 전달되지 못한 말. 꼭 말하고 싶다. 뒤에서 욕을 하는 당신들보다 우리가 열 걸음은 앞서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뒤에서 욕을 하는 자가 있다면 우리는 그들보다 열 걸음 앞서 있는 것이다.

내가 확신을 가지고 모든 것을 안다고 말할 순 없지만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나를 꿈꾸게 만든다. 그 별 중 하나의 별이 되어 있으리라 생각하고 늘 그곳에서도 밝게 빛나주길 바래요

멋지고 당당한 미소로 환하게 반겨주었다. 연락처도 주고 받고, 나에게 너무 아름답다고 말도 건네주었다

너무 예쁘고 멋졌던 아이. 멋진 별, 그곳에선 더 빛나는 별이 되길 바래요.

#기억할게요#멋진별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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