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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생쥐와 인간’, 운영상 어려움으로 25일 조기 폐막
2019년 10월 22일 오후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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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연극 ‘생쥐와 인간’이 예정일보다 20여일 앞당겨 오는 25일 조기 폐막한다.

‘생쥐와 인간’ 제작사 빅타임프로덕션은 장기간 이어진 공연계의 불황과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다음달 17일까지의 공연 기간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공연을 더 끌고 가게 될 경우 금전적으로 스태프나 배우를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아서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기 전에 막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한데 모여 오랜 시간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25일 이후에 예매된 부분은 100% 환불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극 ‘생쥐와 인간’은 노벨 문학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작가 존 스타인벡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미국 대공황시대를 배경으로 일자리를 찾아 점점 사회의 변두리로 밀려난 사회적 약자들의 좌절과 방황, 이루지 못한 꿈을 담고 있다.

지난해 초연 후 문태유·고상호·최대훈·서경수·한보라·김보정·김대곤·김종현·차용학·송광일 등의 배우들과 함께 재연으로 돌아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 중이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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