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하선 동생상, 14일 슬픔 속 발인 엄수…애도 물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동생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박하선의 동생은 지난 12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14일 진행됐다. 박하선은 남편인 배우 류수영, 동료 및 지인들과 함께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키이스트]
[사진=키이스트]

박하선은 과거 발달장애를 가졌던 두 살 터울 남동생과 두터운 우애를 자랑해왔다. 2012년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발달장애가 있다고 밝힌 바 있는 박하선은 2017년 4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해 동생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박하선은 "제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많이 나갔다"며 "제 동생은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그지 않으면 집을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집이 서울인데 동생을 포항이나 부산에서 찾아왔다. 그때마다 경찰들이 하루 이틀 만에 동생을 찾아주셨다"고 전한 바 있다.

박하선의 안타까운 동생상 소식에 팬들을 비롯한 많은 네티즌들은 고인을 애도하는 동시에 박하선을 향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하선 동생상, 14일 슬픔 속 발인 엄수…애도 물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