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개는훌륭하다', 12월부터 1시간 일찍 본다…'마리텔' 맞대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는 훌륭하다'가 오는 12월부터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현재 방송중인 '조선로코-녹두전' 후속이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 '개통령' 강형욱을 비롯해 '개아범' 이경규, '개초보' 이유비가 출연한다.

15일 방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조선로코-녹두전' 종영 이후 '개는 훌륭하다'가 월요일 밤 10시대로 내려온다"라고 밝혔다. 현재 '개는 훌륭하다'는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송 중이다.

KBS는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약 2개월간 월화극 휴방을 예고한 바 있다. 이로써 KBS 월화극 방송시간대에는 '개는 훌륭하다'와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각각 자리하게 됐다.

한편 18일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일명 '개 농장'에 갇힌 식용견들을 구조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경규, 이유비, 강형욱은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의 도움을 받아 뜬 장에 갇힌 식용견들에게 두 번째 생일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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