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독거노인 안전관리 서비스에 3천만원 기부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홈앤쇼핑이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홈앤쇼핑은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2곳에 지역사회 독거노인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치매·우울증·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독거노인 45명을 대상으로 한 '리본실버케어서비스'에 쓰일 예정이다.

리본실버케어서비스는 고령자를 위한 가정 내 안전 서비스로, 실시간 활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응급상황에 대응한다. 또 수면 및 건강상태 정보를 일간·주간·월간 단위로 감지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홈앤쇼핑은 지난 5월 '홈앤쇼핑과 함께하는 스쿨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강서구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학용품, 휴대용 선풍기, 이어폰 등으로 구성된 스쿨키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홈앤쇼핑은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심리프로그램 지원 ▲강서구장학회 장학기금 전달 ▲강서청소년쉼터 및 미혼모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아동, 청소년, 미혼모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독거노인 실버케어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계층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는 만큼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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