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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잉, '더위 때문?' 어지럼증으로 교체


27일 두산전 도중…이용규도 발목 부상 경기 먼저 마쳐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무더위가 심해서일까. 한화 이글스 외야수 제라드 호잉(29)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호잉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주중 원정 3연전 첫날 경기에서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회초 종료 후 이닝 교대 과정에서 최진행과 교체됐다. 이유는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해서다.

한화 구단은 "호잉이 4회초 공격이 끝난 뒤 어지럼증을 호소했다"면서 "구장 근처 병원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잉은 앞선 타석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호잉과 함께 이용규도 4회말 수비에서 경기를 먼저 마쳤다. 이용규는 김민하로 교체됐다.

이용규는 앞선 4회초 주루 플레이 도중 발목을 삐끗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더그아웃에서 부상 부위에 아이싱을 받고 있다.

한화는 5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에 7-4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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