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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508', 20일까지 사전계약 돌입


8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뉴 푸조 508'의 사전계약을 20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뉴 푸조 508'은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0월부터 유럽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뉴 푸조 508'은 4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시작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후 3천990만원이다. 트림별 세부 편의사양 및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뉴 푸조 508' 전 트림에는 전후면 풀 LED를 비롯해,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 지원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10인치 터치스크린 등이 탑재됐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스마트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시스템, 거리 알람, 운전자 주의 알람 등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전 트림 기본 적용됐다.

파워트렝린은 1.5 BlueHDi, 2.0 BlueHDi 등 두 가지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1.5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 복합연비 15.1km/ℓ, 2.0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kg‧m, 복합연비 13.3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뉴 푸조 508'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디자인, 품질, 성능 등 모든 방면에서 혁신적인 진화를 꾀하며 푸조가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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