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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감독X김래원 신작 '롱 리브 더 킹', 6월 개봉 확정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 신작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2017년 추석 극장가에 68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과 배우 김래원이 만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제작 영화사필름몬스터,비에이엔터테인먼트)이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어 오늘 오후 6시에는 CGV 페이스북을 통해 1차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롱 리브 더 킹'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카카오페이지)의 레전드 웹툰 원작 '롱리브더킹'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범죄도시'로 2017년 오락 액션 영화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작에서 보여줬던 위트 있는 연출과 새로운 스토리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윤성 감독은 "액션, 유머, 그리고 감동까지 있는 오락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김래원이 거대 조직 보스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인물 '장세출'로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래원은 "이전 작품들과는 접근하는 방식부터 달랐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윤성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전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 '돈', 드라마 '라이프' 등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원진아가 '장세출'을 좋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을 맡아 강단 있는 캐릭터를 그려낸다.

여기에 '극한직업', '사바하', '범죄도시'에서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준 진선규가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 역으로 분한다. 마지막으로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해 '세출'을 위협하는 반대파 '최만수' 역의 최귀화가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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